경남교육청, 신규 고충상담원 180여 명 대상 성희롱·성폭력 대응 교육 완료
핵심 요약
경남도교육청이 신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26∼27일 경남교육정보원에서 고충상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와 기관에서 새로 임명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본과정 교육을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고 31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상담원이 피해 상담, 보호 지원, 2차 피해 예방 등 성범죄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성평등가족부 승인을 받아 도교육청이 자체 운영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성희롱·성폭력 발생 요인, 관련 법·제도, 사안 단계별 대응 절차, 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상담 기술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26일과 27일 경남교육정보원에서 고충상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열고, 전문 강사진과 함께 사안 처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황원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안 발생 시 외부 전문가 파견과 성고충심의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 운영 등 지원 방안을 강조하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신규 고충상담원들은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혔으며, 오는 8월 심화 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사안 처리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노력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2차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