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합방위기관, 국지도발 대응 절차 합동 점검
핵심 요약
경남도가 2026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국지도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군부대의 상황 보고에 이어 통합방위사태 선포 제안 설명과 기관별 토의·심의·의결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논의된 의견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26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국지도발 상황에 대응하는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비롯해 기관별 임무와 대응 단계가 검토됐으며, 민·관·군·경·소방이 위기 상황에서 가동할 협조체계도 함께 살폈다. 이번 점검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 지사가 회의를 주재했으며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제39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각각 군사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제39보병사단이 통합방위사태 선포와 관련한 제안 내용을 설명했고, 위원기관들은 이를 토대로 의견을 교환한 뒤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분기마다 운영된다. 민간과 행정기관, 군, 경찰, 소방이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단위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회의도 실제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과정과 참여 기관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진행 과정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논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부대와 관계기관에도 통합방위와 을지연습에 관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하고 이를 향후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을지연습과 연계해 기관별 역할과 공조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