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이틀 연속 40도 돌파…극한 폭염 계속
핵심 요약
경남 양산이 이틀 연속 낮 기온 40도를 넘으며 극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한반도 상하층 고기압이 견고해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주말까지 양산은 39도 안팎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동풍 영향으로 서울의 더위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이틀째 40도를 넘어서는 등 한반도에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양산의 낮 기온은 40도를 웃돌며 건강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한반도 대기 상하층에 자리 잡은 두 개의 고기압이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지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양산의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극단적인 더위를 보였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 최저기온은 강릉 27도, 낮 기온은 창원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산의 낮 기온은 주말까지도 39도 안팎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기상캐스터 임은진은 대기 상층과 하층의 고기압이 강하게 버티면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서울의 더위도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폭염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고기압의 세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낮 시간대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 악화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