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속도로에 헬기·드론 투입…휴가철 사고 예방
핵심 요약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8월 말까지 휴가철 교통안전 특별활동을 벌인다. 순찰차와 도로공사 차량, 헬기, 드론을 투입해 졸음운전 예방 순찰과 영상 단속을 병행한다. 올해 7월까지 고속도로 인명사고가 증가한 가운데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과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활동은 8월 말까지 이어지며, 졸음운전 위험이 큰 시간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과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진행한다. 순찰 범위와 수단을 함께 확대해 운전자에게 휴식과 안전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순찰차와 드론, 경남경찰청 항공대 헬기,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 차량이 함께 투입된다. 각 장비와 차량은 일정 구간에서 대열을 유지하며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알람 순찰을 벌인다. 헬기와 드론은 저공비행을 하면서 도로 상황을 살피고, 지정차로 위반을 비롯한 고위험 법규 위반 행위를 영상으로 단속한다.
이번 특별활동은 휴가철 이동이 이어지는 기간에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고속도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경찰청은 올해 7월까지 관할 고속도로에서 인명사고가 증가한 상황을 이번 입체 순찰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인근에서도 지난 7월 31일 서초경찰서 교통과 경찰관들이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지상 순찰차와 공중 장비를 함께 운용하는 이번 활동이 운전자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교통법규를 지키고 안전에 유의해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8월 말까지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의 순찰과 단속을 병행하며 휴가철 고속도로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