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경남 가뭄 대응에 전북 급수차량 긴급 출동
핵심 요약
전북 소방당국이 가뭄 피해를 겪는 경남에 물탱크차 3대를 투입했다.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급수 지원에 나섰다. 경남 저수율은 11일 기준 34.1%로 생활·농업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경남 지역의 용수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 소방당국의 물탱크차 3대가 12일 긴급 투입됐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전국의 물탱크차 200대를 동원하도록 내린 국가소방동원령에 맞춰 이뤄졌으며,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가 급수 지원에 참여했다.
전북에서 출동한 차량은 전주완산소방서와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에 각각 배치돼 있던 물탱크차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경남 각 지역의 급수 수요와 현장 여건을 살핀 뒤 필요한 곳에 물을 공급해 가뭄 피해를 줄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 지역의 저수율은 11일 기준 34.1%까지 떨어진 상태다. 현재와 같은 가뭄이 계속되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물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사용하는 생활용수 공급에도 어려움이 커질 수 있어, 지역 단위의 대응을 넘어 전국 소방력을 활용한 급수 지원이 추진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에 보낸 물탱크차가 가뭄 지역 주민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진형민 전북소방본부장은 주민 생활과 영농에 필요한 물을 지키는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전북 소방대원들은 배정된 현장에서 급수 수요에 맞춰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