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도약기 스타트업 13곳에 맞춤형 성장 지원 나서
핵심 요약
경기혁신센터가 30일 판교 창업존에서 도약기 스타트업 13곳을 대상으로 IR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오전 IR에는 4개사와 투자자 7명이, 오후 네트워킹에는 9개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전략을 논의했다. 센터는 후속 투자 연계와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30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6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815 IR-Next'와 'In-Depth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 검증을 넘어 시장 진입과 매출 확대를 노리는 업력 3~7년 차 도약기 창업기업 13곳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혁신센터는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춘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 열린 '스타트업 815 IR-Next'에는 엘엔디씨, 지키다, 비전스페이스, 모빌리티원 등 4개사와 7명의 투자 전문가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그간 축적한 시장 반응과 수익모델, 향후 스케일업 로드맵을 중심으로 IR 발표를 진행했고, 투자사들은 시장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오후에 진행된 'In-Depth 네트워킹'에는 포트로직스, 유센스, 아스타, 센티넬딥액티브, 엔젤앤비, 메이즈, 에이치제이컴퍼니 등 9개 기업이 참가해 사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1:1 심층 매칭을 통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성장단계 진입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IR을 시작으로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후속 투자 논의가 이어지도록 다리를 놓을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킹에서 수립된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후속 심층 멘토링을 진행하고, 투자 연계와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사업화와 시장 안착 과정에서 스케일업 벽에 부딪히는 도약기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도약기 창업기업은 실질적인 스케일업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에 서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 스스로 사업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성장 전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