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 자전거길에 태양광 발전 추진
핵심 요약
남부발전과 제이에스파워, 다스코가 자전거도로 태양광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경기·충청권 자전거도로와 하천 변 유휴부지를 발전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국산 기자재 보급과 공급망 활성화가 가능한 대표 사업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이 제이에스파워, 다스코와 손잡고 경기·충청권 자전거도로와 하천 주변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에 나선다. 세 기관은 2026년 8월 6일 부산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한데 모은 다자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남부발전은 그동안 축적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및 운영 경험을 활용한다. 민간기업은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추진 역량과 태양광 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보탠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경기·충청 지역의 자전거도로와 하천 변에 있는 유휴 공간을 발전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은 기존 도로와 하천 인근에서 활용되지 않는 부지를 태양광 발전 공간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발전 공기업이 보유한 사업 운영 능력과 민간기업의 실행력·기술력을 결합해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공동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이 과정에서 국산 기자재의 보급 확대와 관련 공급망 활성화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자전거도로에 한정하지 않고 각종 도로와 하천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태양광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새로운 사업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사의 신재생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