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낮 39도 위협…밤에도 25도 이상
핵심 요약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낮 최고기온 39도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고됐다. 고양·파주·포천·연천의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야외활동 중단과 수분 섭취, 음식 및 축사 온도 관리가 요구된다.
6일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거나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고되면서 야외활동과 실외작업 전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양과 파주,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기상 당국은 필수 업무가 아니라면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최대한 중단하고, 예정된 작업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상황을 줄이는 데 대응의 초점이 맞춰졌다.
강한 더위는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머무는 열대야가 여러 지역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앞서 4일에는 서울 전역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돼 기상청 관계자들이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폭염 상황을 점검했다.
폭염이 낮과 밤에 걸쳐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높은 기온 속 식중독을 막기 위해 음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축산농가에는 가축의 집단 폐사 가능성에 대비해 축사 내부 온도를 세심하게 조절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에 유의해 달라는 당부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