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관 협력단 꾸려 국제 AI 거점 유치전 돌입
핵심 요약
경기도가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민관 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은 유치 전략 자문과 대외 활동을 맡고, 도내 부서·시군·공공기관이 협력한다. 정부는 14일 공청회 이후 공모와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12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글로벌 AI 허브 유치 추진 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입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 공청회와 후보지 평가 절차에 맞춰 도내 유치 역량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지원단은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공동단장을 맡고, 김선우 세종대학교 AI로봇학과 교수가 부단장으로 참여한다. 지원단은 글로벌 AI 허브 유치 전략을 자문하고 대외 유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관련 부서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
글로벌 AI 허브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 등이 협력해 인공지능 연구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구상돼 있다. 정부는 14일 입지 선정 공청회를 연 뒤 후보지 공모와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청회 이후 절차가 후보지 경쟁의 다음 단계가 된다.
경기도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세부 유치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기업·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아 유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범한 지원단의 자문과 대외 활동이 정부의 공모·평가 일정에 맞춰 이어지며, 도내 기관 간 협력도 유치 전략의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