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5대 과제, 도의회 협치로 추진력 높인다
핵심 요약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대전환의 정착을 위해 도의회 여야 교섭단체와 협치를 본격화했다. AI 교육과 교권 보장, 안심에듀버스, 교육자치, 벽깨기 등 5대 과제를 공유했다.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 창구와 의회 협력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민선 6기 ‘경기교육대전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와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3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오찬 정책간담회를 열고 미래교육 실현과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야를 구분하지 않는 정책 소통을 이어가며 교육 자치와 현안 해결의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는 안 교육감과 도교육청 핵심 간부진,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 6기 5대 중점 과제를 설명했다. 세부 과제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 교육활동과 교권 보장, 안심에듀버스 운용, 교육자치 실현, 행정 장벽을 낮추는 ‘벽깨기’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차질 없이 자리 잡도록 도교육청과 도의회 사이의 소통 창구를 상시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교육대전환의 연착륙을 위한 의회 협치의 연장선으로, 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교육 비전을 공유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양 교섭단체와 지속적으로 정책을 논의해 경기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도의회와 구축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5대 교육대전환 과제를 안정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을 차례로 만난 만큼, 앞으로도 상시 소통 체계를 통해 미래교육 정책과 지역별 교육 현안을 함께 다루는 협치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