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1504명 재배치…현장 지원에 무게
핵심 요약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4명을 배치한다. 연공서열보다 역량과 성과를 중시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현장 지원 인력을 확대했다. 인사 명단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게시일을 포함해 7일 후 삭제한다.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4명을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은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사 등 교원 1164명과 장학관·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원 340명이다. 연공서열이나 정년 전 예우보다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력을 선발·배치했다.
교원 인사에는 교장·원장 승진 183명, 전보 87명, 중임 72명, 공모 교장·원장 28명, 교감·원감 승진 215명, 신규 교사 350명 등이 포함됐다. 교육전문직원은 본청 국장 2명과 정책기획관 1명, 교육장 11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8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본청 장학관 39명,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등이 자리를 옮기거나 새로 임용됐다.
장학·교육연구사 140명과 신규 장학·교육연구사 90명도 이번 인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도교육청은 본청이 도 단위 교육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집중하도록 조직의 역할을 정비하는 한편, 교육지원청과 학교에는 현장 지원 인력을 확대했다.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인력 배치의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는 안민석 교육감이 제시한 ‘사람 중심 AI 시대 교육’과 ‘경기교육대전환’을 학교에서 실행할 전문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에게는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지향한다. 인사 명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목적 외 사용 금지 문구를 표시한 뒤 게시일을 포함해 7일 후 삭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