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영혁신 힘입어 전국 선두 도약
핵심 요약
경기관광공사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 관광공사 7곳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광객 약 17만6000명 유치와 기관·민간 협력, 수익구조 개선이 성과로 인정됐다. AI 기반 업무혁신과 안전 서비스를 토대로 글로벌 경기관광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가 7일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관광공사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 5위에서 올해 네 계단 상승한 결과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와 경영혁신, 안전 중심의 관광 운영 성과가 최상위 평가로 이어졌다.
글로벌 마케팅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대상 무료 안전보험 서비스를 도입하고 ‘The Real Korea Gyeonggi’ 웰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경기관광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약 17만6000명을 직접 유치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았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을 아우르는 협력 확대 역시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도내 문화관광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경기문화라운지’를 조성했으며,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내놓은 ‘경기 컬쳐패스’는 출시 4개월 만에 회원 17만명을 넘어섰다. 수익 기반도 보강했다. 수원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대규모 재원 조달의 토대를 마련했고,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누리 캠핑장의 매출 확대를 통해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업무와 관광 서비스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AI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홍보하는 한편, 빅데이터와 AI 챗봇 ‘하이GT’를 도입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 경기도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경기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