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기업 현장 고충 136건 해소
핵심 요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상반기 도내 중소기업 123곳을 방문해 애로사항 136건을 해결했다.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의 정부 지원사업 선정과 식품 제조기업의 영국 수출 정상화로 지원 성과가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기업SOS를 중심으로 현장 상담과 지역 간담회를 확대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6년 상반기 기업옴부즈만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123곳을 찾아 136건의 현장 애로를 해결했다. 이 기간 기업별 상황에 맞춘 상담과 컨설팅을 포함해 모두 393회의 방문 지원이 이뤄졌다. 기업이 규제와 경영상 문제를 제기하면 전문가가 현장에서 원인을 살피고 실행 방안과 후속 지원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수원시의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갖추고도 사업계획과 추진 전략을 다듬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업계획서 보완과 전략 컨설팅을 거쳐 5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화성시 식품 제조기업은 영국 수출 과정에서 라벨 표기 규정과 첨가물 문제로 통관에 차질을 빚었지만, 현지 법령 분석과 대체 첨가물 검토, 대응 전략 지원을 통해 수출을 정상화했다.
기업옴부즈만에는 창업과 경영, 자금, 연구개발, 무역,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 마케팅, 정보화, ESG 등 기업 운영과 관련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업의 업종과 성장 단계에 맞춰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사업이나 전문기관을 연결한다. 상반기에는 시책 설명회와 연계한 지역 간담회를 4차례 열었으며, 안양·고양·구리·부천·의정부 등 5개 권역에서는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하반기에도 기업 현장 방문과 지역별 상담, 간담회를 확대해 기업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상담 창구인 통합 플랫폼 ‘기업SOS’에서는 신청 접수부터 전문가 매칭, 처리 과정까지 한 번에 관리한다.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상담에 그치지 않고 적용 가능한 개선안과 관련 지원으로 이어가는 체계를 강화해 기업이 필요한 도움을 더 쉽고 신속하게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