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기업 123곳에 현장 해법…수출·자금 성과
핵심 요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상반기 중소기업 123곳에서 애로사항 136건을 발굴하고 393회의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이 5억 원 규모 정부사업 선정과 영국 수출 정상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방문 상담을 확대하고 기업SOS 플랫폼을 활용해 지원 절차를 강화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기업옴부즈만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123곳을 찾아 현장의 경영 애로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136건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모두 393차례에 걸쳐 방문 상담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원 범위는 규제 확인부터 경영 개선, 전문기관 및 지원사업 연결까지 포함됐다.
지원 결과는 자금 확보와 수출 정상화로 이어졌다. 수원의 친환경 화학소재 스타트업은 사업계획서 보완과 전략 컨설팅을 거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을 포함한 총 5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화성의 식품 제조기업은 해외 라벨 규정과 첨가물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해 중단됐던 영국 수출을 정상화했다.
기업별 상담에는 창업·경영, 자금·금융, 연구개발, 기술혁신, 디자인·인증, 무역·관세, 법률, 특허,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 정보화·생산관리·ESG 등 10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는 99개사를 대상으로 470회의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민간 전문가를 20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기술혁신과 ESG 분야를 새로 보강했다.
기업과 만나는 통로도 넓혔다. 상반기 지역 간담회를 네 차례 열고 경기창업혁신공간의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연계해 안양·고양·구리·부천·의정부 등 5개 권역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방문 상담을 확대하는 한편, 상담 접수와 전문가 연결, 처리 과정 관리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기업SOS’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