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온열질환 누적 833명…5곳만 폭염주의보
핵심 요약
경기도의 온열질환자가 9일과 10일 각각 6명 발생했다. 5월 15일 이후 누적 환자는 833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김포·화성 등 5개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경기도에서 10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6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같은 규모를 기록했다. 폭염 대책 기간이 시작된 5월 15일부터 집계된 환자는 모두 833명이며, 이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최근 무더위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하루 신규 환자 수는 이달 초보다 크게 감소했다.
누적 환자 833명을 성별로 나누면 남성이 656명, 여성이 177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62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132명, 30대 115명, 40대 11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70대 94명, 20대 93명, 80대 이상 91명, 10대 35명으로 나타났다.
이달 하루 환자는 1일 24명과 2일 21명에서 3일 52명으로 늘어난 뒤 4일 71명, 5일 77명, 6일 78명까지 증가했다. 이후 7일 75명, 8일 41명으로 줄었고 9일과 10일에는 각각 6명으로 감소했다. 피해 현황은 도내 93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서 발표 전날 집계된 질병관리청 통계 수치다.
경기도 내 폭염특보도 대부분 해제됐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곳은 김포와 화성, 파주 남부, 여주 동남부, 여주 서부 등 5개 지역이며, 이를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서는 특보가 풀렸다. 온열질환 발생 규모는 급감했지만 대책 기간 누적 환자는 833명으로 집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