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북부 청소년 성착취 대응망 강화
핵심 요약
경기도가 경기 남·북부 주요 거점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도민예방단이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모니터링에 참여해 피해 발굴과 상담을 지원한다. 공식 대표번호와 피해대응센터, 카카오톡, 전자우편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신고가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 남·북부 주요 거점에서 현장 지원활동과 캠페인을 확대한다. 올해는 31개 시군의 청소년 인구 비율과 경기북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상 지역을 정했다. 상반기 부천·성남·과천에서 활동한 데 이어 오는 14일 안산, 28일 의정부에서 차례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와 지역 유관기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예방단이 함께한다. 10대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해 신고 접수와 상담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도민예방단이 디지털 성착취 유해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카카오 오픈채팅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담과 예방 정보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피해지원 기관을 사칭해 아동·청소년에게 사진이나 영상, 금전을 요구하는 성범죄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공식 채널 확인이 중요해졌다. 상담과 신고는 24시간 운영되는 대표번호 031-1366과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1551-9116, 카카오톡 채널 031cy, 전자우편 031cy@gwff.kr을 통해 할 수 있다. 센터는 피해 청소년을 발굴한 뒤 상담과 기관 연계, 심리·의료·법률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원·안양·성남 등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모두 13차례 현장 지원활동을 진행해 2천331명에게 상담·교육·홍보를 제공했다. 올해 새로 합류한 도민예방단은 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밀집지역의 현장 활동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경기도는 조기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