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겨울철 재난대응 6개 시군에 12억원
핵심 요약
경기도가 대설·한파 대응 성과가 우수한 6개 시를 선정해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대설 분야는 수원·용인·양주, 한파 분야는 안성·이천·성남이 각각 1~3위에 올랐다. 사전대비와 비상근무체계, 인명피해 예방 노력, 예산·인력 확보 등을 종합 평가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자연재난 대책기간의 대설·한파 대응 실적을 평가해 수원·용인·양주·안성·이천·성남 등 6개 시를 우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들 시에 재난 대응 관련 사업비 총 12억원을 지급하고, 겨울철 현장에서 확인된 대응 성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설 분야에서는 수원시가 1위를 차지했고 용인시와 양주시가 차례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세 지역에는 순위에 따라 4억5000만원부터 1억5000만원까지 사업비가 배정된다. 한파 분야 1위는 안성시, 2위는 이천시, 3위는 성남시로 결정됐으며 지원 규모는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다.
평가에는 시군별 사전대비 추진 상황과 재난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실적이 반영됐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한 조치와 단체장의 관심도, 관련 예산 및 인력 확보 수준,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된 우수사례도 종합적으로 살폈다. 경기도는 시군의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이 종합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종합평가는 계절별 재난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겨울철에는 대설과 한파 대응을, 여름철에는 폭염과 태풍·호우 대응을 각각 평가하고 우수 시군에 사업비와 표창을 지원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도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한 평가로 현장 대응에 힘쓰는 시군을 지원하고 우수한 재난 대응 혁신사례를 도내 모든 시군에 확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