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최종회 앞두고 배우들 작별 인사
핵심 요약
‘결혼의 완성’이 9일 오후 9시 20분 12회로 종영한다. 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가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회는 전국 시청률 7.7%와 분당 최고 8.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9일 오후 9시 20분 12회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남궁민과 김대명, 이설, 이상희가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남궁민은 아내의 납치로 삶이 뒤흔들린 강태주의 선택과 감정에 공감하고 응원해 준 시청자들이 끝까지 연기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궁민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겉모습 안에 감정과 상처를 품은 강태주를 표현하기 위해 미세한 감정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돌아봤다. 평범한 이웃에서 광기 어린 악인으로 돌변하는 노만희를 연기한 김대명은 촬영부터 방송까지 1년 넘게 작품과 함께한 시간을 되짚으며, 한겨울 현장을 지킨 스태프와 무더운 여름밤 드라마를 시청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납치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는 고세윤의 공포와 남편을 향한 복잡한 심리를 그린 이설은 세윤의 탈출과 태주·세윤의 관계를 마지막까지 지켜본 시청자들 덕분에 여름의 시작이 든든하고 행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경애 역의 이상희도 감독과 작가, 스태프, 배우들이 치열하게 촬영했던 현장의 열기를 떠올리며 함께 작품을 완성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남겼다.
최종회를 하루 앞두고 8일 밤 방송된 11회는 닐슨코리아 집계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8.7%,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다시 썼다. 연출은 김정현·김민태, 극본은 정재하가 맡았으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됐다. 마지막 12회에서는 작품 속 인물들이 제목처럼 ‘결혼의 완성’에 이를 수 있을지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