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8.5% 종영…토일극 최고 기록
핵심 요약
‘결혼의 완성’이 최종회 시청률 8.5%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강태주와 고세윤은 사건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뒤 이혼했다. 후속작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12일 방송된다.
남궁민 주연의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최종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1회 7.5%보다 1.0%포인트 오른 자체 최고 성적으로, 올해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강태주와 고세윤 부부는 사건의 진실을 확인한 뒤 서로를 탓하지 않고 이혼을 선택했다.
최종회에서 강태주와 노만희, 최치웅은 김경애가 머물던 폐요양병원으로 향했다. 노만희는 아내를 살리기 위한 수술을 조건으로 범행 자료를 경찰에 넘겼고, 강태주는 김경애를 우리함께병원으로 옮겨 긴급 수술했다. 병원에 침입한 최치웅은 고세윤의 목을 흉기로 공격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노만희도 강태주의 저지 끝에 체포됐다.
손을 크게 다친 강태주는 쓰러진 고세윤의 수술까지 맡아 생명을 구했다. 이후 고세윤은 강태주가 술에 취해 아내를 없애 달라고 말한 영상의 원본을 보고, 자신을 해치려 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놓아주려 했다는 진심을 알게 됐다. 그러나 서로를 지키는 방식의 차이로 상처가 반복됐다고 판단해 결혼을 끝냈고, 두 사람은 딸 하윤의 기일에 수목장에서 다시 만나 나란히 숲길을 걸었다.
최종회 성적은 지난 2월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최고 기록 7.7%와 지난해 8월 시작한 ‘트웰브’의 8.1%를 모두 넘어섰다. 2025년 8월 이후 편성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수치다. 10%대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종영과 함께 최고점을 새로 썼다. 후속작은 서강준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너 말고 다른 연애’로, 오는 9월 1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