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신용평가 역량 묶어 데이터 사업 확장
핵심 요약
KG이니시스와 한국신용평가가 디지털 금융·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규 데이터 사업, 디지털 자산·금융서비스, 시장 정보 교류를 공동 추진한다. 결제 인프라와 신용평가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안전 결제 체계 고도화를 모색한다.
KG이니시스와 한국신용평가가 전자결제와 디지털 금융 분야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각사가 보유한 산업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에는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의 공동 검토, 디지털 자산 및 금융서비스 분야의 잠재적 협력 기회 발굴, 시장 정보와 산업 동향 및 사업 아이디어 교환이 포함됐다. 가맹점 특성에 맞춘 데이터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가맹점과 소비자를 포괄하는 안전 결제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설립됐으며 2001년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편입됐다. 국내외 시장에서 쌓은 평가 경험과 무디스의 평가시스템을 토대로 신용평가 업무를 수행해 왔다. KG이니시스는 대규모 거래 데이터와 결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의 서로 다른 전문 역량이 이번 협력의 기반이 됐다.
KG이니시스는 한국신용평가의 평가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자사의 거래 데이터·결제 인프라와 연결해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결제 중심 사업에서 데이터 비즈니스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신용평가 분야와의 공조를 통해 데이터와 디지털 금융을 아우르는 신규 모델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