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블루존, 성수의 여름 피서 공간으로
핵심 요약
배틀그라운드의 블루존이 성수에서 무더위를 피하는 체험형 휴식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뮤럴 전시와 브랜드 존, 프라이팬런, 사우나·냉수욕 파티, 음악·댄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무료 원데이 클래스인 펍지 성수 서머 스쿨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블루존’을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바꾼 체험형 이벤트 ‘펍지 성수 블루존’을 선보인다. 게임에서는 생존을 위협하는 구역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도심의 무더위를 피해 잠시 머물 수 있는 ‘세이프존’으로 의미를 뒤집었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뿐 아니라 성수를 찾은 일반 시민도 전시와 음악,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공간에서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더 자운트’와 유니온갤러리가 참여한 라이브 뮤럴 페인팅 작품을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멧앤멜’과 협업한 전용 브랜드 존은 도심 한가운데 해변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로 꾸민다. 방문객과 시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도 별도로 마련해 그늘막과 무료 식수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일정에 포함됐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참가자들이 성수 일대를 프라이팬 모양의 동선으로 달리는 ‘프라이팬런’이 열린다. 달리기 이후에는 사우나와 냉수욕을 결합한 애프터 파티가 이어지며, 현장에서는 음악과 댄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시 관람과 신체 활동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무료 원데이 클래스인 ‘펍지 성수 서머 스쿨’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와 일반 방문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세부 수업과 행사 일정은 펍지 성수 공식 소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블루존은 게임 속 긴장과 위협의 상징을 현실의 여름 피서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에게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