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검찰, 코브라·악어 등 야생동물 95마리 압수
핵심 요약
검찰이 코브라와 악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밀수 조직을 적발하고 야생동물 95마리를 압수했다. 총책 A씨는 구속기소됐으며 밀수책 B씨 등 4명은 불구속기소됐다. 압수된 동물들은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 위탁됐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제2부는 2026년 8월 6일 코브라와 악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했다. 검찰이 압수한 야생동물은 모두 95마리이며, 해당 동물들은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에 위탁됐다.
검찰은 야생생물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직의 총책인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밀수책 B씨를 비롯한 나머지 4명은 불구속기소했다. 이번 사건으로 기소된 인원은 구속기소 1명과 불구속기소 4명 등 총 5명이다.
김동원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 검사는 이날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와 압수 야생동물의 처리 상황을 공개했다. 수사는 서울동부지검 내 환경 사건 전담 부서인 형사제2부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에 압수된 동물들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국가 간 거래를 규제하는 국제협약인 CITES의 보호 대상에 포함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거래는 이 협약에 따라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검찰은 관련 혐의로 밀수 조직 구성원들을 기소하고 압수 동물을 국립생태원에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