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월드다가치, 외국인 정착 지원 맞손
핵심 요약
건양사이버대와 월드다가치가 외국인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행정·취업 분야 협력과 한국어 교육 정보 접근성 강화가 핵심이다. 양 기관은 공동 세미나와 맞춤형 정착 프로그램을 순차 추진할 예정이다.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운영사인 ㈜월드다가치와 손잡고 외국인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30일 교내에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언어와 정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행정, 취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의 전문 교육과정을 월드다가치의 다국어 정보 플랫폼과 연계해 사회통합프로그램(KIIP)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 필수 한국어 교육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또 대학 산하 대전 1거점 이민자사회통합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월드다가치의 온·오프라인 거점 네트워크를 결합해 생활법률, 행정, 취업 등 외국인의 정착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건양사이버대는 그동안 이민자사회통합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 지원 경험을 쌓아왔다. 월드다가치는 다국어 정보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온 기업으로, 이번 협력은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는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진경 처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으면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을 기점으로 공동 세미나 개최, 시범 프로그램 운영, 이주민 대상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