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논산시·시의회, KIDA 유치 공동전선
핵심 요약
건양대와 논산시, 논산시의회가 KIDA 논산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건양대는 이전에 필요한 임시 연구공간과 시설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국방 AI 공동 연구와 정책 연구, 학술행사 개최를 함께 추진한다.
건양대학교와 충남 논산시, 논산시의회가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논산 유치를 위해 대학·행정·의회를 잇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세 기관은 지난 5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IDA 유치 활동과 국방 인공지능(AI)·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용하 건양대 총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건양대는 KIDA 이전 과정에 필요한 임시 연구공간과 관련 시설을 우선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논산시와 시의회도 대학과 보조를 맞춰 연구기관 유치에 필요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인프라와 국방 AI·방산 분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협력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에는 국방 AI와 방산 분야 공동 연구, KIDA와 연계한 국방혁신정책 연구 및 협력 모델 개발, 지방자치단체·KIDA·대학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와 정책 포럼 개최가 포함됐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가 축적한 국방 AI와 방산 관련 교육·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KIDA의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고, 논산이 세계적인 국방 특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의 KIDA 유치 협력은 연구공간 제공과 공동 연구·정책 교류를 아우르는 형태로 구체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