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미국서 첨단인프라 연구인재 확보 나서
핵심 요약
건설연이 UKC 2026 기간 미국에서 한인 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첨단인프라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AI와 국가 전략산업 인프라, 수소, 모빌리티, 탄소중립·에너지, 재난안전 분야의 인재 확보 계획을 소개했다. 해외 연구자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8월 18일까지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 2026)를 계기로 우수 한인 과학기술자 영입에 나섰다. 건설연은 현지시각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대회 기간에 ‘건설연 첨단인프라 분야 채용 설명회’를 열고, 첨단 건설·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 채용 계획을 알렸다.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국가 전략산업 인프라, 수소, 첨단 모빌리티, 탄소중립·에너지, 재난안전 등 건설연의 주요 연구 분야와 연구인력 확보 계획이 소개됐다.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와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도 진행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채용 절차와 연구 환경,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국가 전략 분야에 총 4755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건설연은 이에 필요한 첨단인프라 연구 역량을 선제적으로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설연은 설명회를 단순한 채용 안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연구자들과 공동연구 가능성을 넓히고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이어가는 협력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선규 원장은 국가 대도약을 뒷받침할 첨단인프라 기술 확보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재 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해외 과학기술자와의 교류 확대와 글로벌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연구 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건설연은 8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2차 정규직 채용 공고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