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혁신과 ESG 상생 잇는 협력 무대 개막
핵심 요약
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가 서울 코엑스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호반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가 ESG 공동 비전을 발표하고 상생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AI·스마트 건설·친환경 기술의 발굴부터 실증과 사업화까지 연계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기술 협력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8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호반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는 개막식에서 ESG 동반성장 공동 비전을 발표하고 업무협력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협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포상식에서는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이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한 공로로 동반성장 공로상을 받았다. 공동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에 참여한 브이몬스터·플럭시티·비전아이·지오그리드는 동반성장 혁신상을 수상했다. 브이몬스터의 AI 보이스 에이전트는 서서울CC 전화 상담에 투입돼 1차 응대율 91.5%, 답변 성공률 90.4%를 기록했으며 호텔·리조트와 건설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호반 동반성장+ 건설특별관’과 ‘오픈 이노베이션관’이 마련됐다. AI와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사업화, 판로 개척 기회를 모색한다. 지오그리드의 스마트 워터 인프라, 비전아이의 전자카드 단말기, 플럭시티의 인공지능 전환 공간운영 플랫폼도 오픈이노베이션을 거쳐 실증과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호반 혁신기술공모전에서는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공동관은 기술 발굴부터 투자와 실증, 구매 연계까지 협업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연결하도록 구성됐다. 호반그룹은 8년간 이어온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혁신기술이 실제 현장과 시장에 진입하도록 사업화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에는 AI·스마트 건설·디지털 전환을 다루는 혁신기술세미나와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