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옥, 폭염 피하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핵심 요약
국민건강보험이 원주 본부와 전국 지사 민원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냉방시설과 생수, 응급 장비를 갖춘다. 전국 216개 봉사단은 독거노인과 쪽방 거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국민건강보험은 11일 재난적 폭염에 대응하는 대국민 지원 계획을 시행하고, 강원도 원주 본부와 전국 지사 민원실 등 공단 사옥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개방된 공간은 별도의 이용 대상을 두지 않고 국민 누구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쉼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각 무더위 쉼터에는 이용자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생수 등을 비치한다. 체온계와 혈압계, 자동심장충격기도 갖춰 시설 안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민원실을 포함한 공단 시설에 휴식 기능과 기본적인 응급 대응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치는 공단 사옥 개방과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216개 봉사단은 독거노인과 쪽방 거주민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냉방 용품과 생수 등을 지원한다.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폭염 취약 가구의 상태를 살피는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 계획에 따라 일반 시민은 원주 본부와 가까운 지사 민원실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냉방 공간과 생수를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도움이 더 필요한 가구에는 216개 봉사단을 통한 물품 지원과 현장 확인이 이뤄진다. 공단은 전국 사옥 시설의 개방, 응급 장비 구비, 취약계층 지원을 폭염 대응 체계 안에서 함께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