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육혁신 성과로 106억원 사업비 확보
핵심 요약
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교육혁신 S등급을 획득했다.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06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공 선택권과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 중심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교육혁신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올해부터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한 대학에 사업비의 30%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건국대는 인센티브를 더해 총 106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평가에서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넓히는 유연한 학사제도와 자유전공학부 지원체계 고도화, 적성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진로 설계가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인공지능과 융합 분야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생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질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9년 시작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141개 대학의 2025년 사업 성과와 2026년 혁신사업 계획을 심사했다. 건국대는 학습과 진로를 잇는 ‘KU학습여정 설계 지원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을 위한 전주기 학사 관리와 맞춤형 지도,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통합 관리 체계도 추진 중이다. 융복합 모듈형 교육과정과 디지털 배지를 활용한 역량 관리, 기초학문 중심의 교양교육 및 교육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앞으로 자기설계전공과 기초학문 분야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전공 설계를 뒷받침할 제도와 인프라를 보완하는 한편, 구성원과 학생의 의견이 교육혁신으로 연결되는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원종필 총장은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