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7년 업무계획 앞두고 시설 운영 전반 점검
핵심 요약
거창군이 주요 시설의 운영과 관리 실태를 점검해 2027년 업무계획에 반영한다. 환경기초시설과 취·정수장을 찾아 처리 과정, 수질관리,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청소년·농업·문화·복지 시설까지 점검을 확대하고 개선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홍기 거창군수가 지난 10일부터 거창군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한 주요 시설을 찾아 운영 현황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생활밀착 시설과 환경·상수도 시설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예산 및 사업 추진 사항을 확인해 2027년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폐기물 처리 과정, 재활용품 선별 절차,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축산분뇨처리시설과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처리시설 운영과 수질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거창 취수장과 정수장에서는 최근 가뭄에 대응한 원수 확보와 용수 공급 상황도 점검했다.
거창군은 가뭄이 장기화하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취수원과 용수공급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원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공급시설 점검에도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거창 하천환경 교육센터에서는 환경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환경기초시설과 연계한 기후변화·자원순환·생태환경 교육체계 구축 가능성을 검토했다.
11일에는 월성 청소년수련원과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 국민 여가 캠핑장을 방문해 이용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군은 앞으로 농업·문화·복지 분야 시설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검토를 거쳐 개선 필요성과 사업 우선순위, 추진 가능성을 따질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시설 운영 효율과 이용자 편의, 안전·환경관리 방안과 함께 2027년 군정 운영 방향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