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재개 한국첨단소재 상한가…양자 플랫폼 부각
핵심 요약
한국첨단소재가 거래 재개 첫날 29.89% 오른 30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회사 퀀텀AI솔루션의 코리아퀀텀이 국제 양자 최적화 벤치마크 QOBLIB에 등재됐다. 코리아퀀텀은 8개 표준 문제 시험과 네 차례 공개 리뷰를 거쳐 제3자 검증을 마쳤다.
한국첨단소재가 매매거래를 재개한 첫날 상한가에 올랐다. 7일 오전 11시 10분 한국첨단소재(062970)는 전 거래일보다 29.89% 오른 3020원에 거래됐다. 자회사 퀀텀AI솔루션의 기업용 양자전환 검증 플랫폼 ‘코리아퀀텀(KoreaQuantum)’이 국제 양자 최적화 벤치마크 QOBLIB에 등재된 사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리아퀀텀은 QOBLIB가 제시한 8개 표준 최적화 문제를 대상으로 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각 문제마다 무작위 시드를 달리해 5차례 시험한 결과 모든 시험에서 최적해를 도출했다는 것이 퀀텀AI솔루션의 설명이다. 시험 결과는 이후 네 차례 공개 리뷰를 거쳤으며, 제3자 검증 절차도 마무리됐다.
QOBLIB는 독일 ZIB 베를린과 IBM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벤치마크다. 동일한 문제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양자 최적화 알고리즘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이번 등재는 코리아퀀텀이 QOBLIB의 표준 문제와 공개 검토 절차를 통해 성능 검증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코리아퀀텀은 기업이 업무 과제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양자컴퓨팅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분석한 과제는 양자컴퓨터와 기존 컴퓨팅 환경이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이차 비제약 이진 최적화(QUBO) 형태로 자동 변환한다. 한국첨단소재는 액면병합에 따른 주권 변경상장과 관련해 중단됐던 주권 매매거래가 해제되면서 이날 거래를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