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8 흥행에 아이씨에이치 소재 매출 확대 전망
핵심 요약
아이씨에이치가 갤럭시 Z8 시리즈에 전자파 차단 가스켓과 고기능성 PU폼을 공급하고 있다. 갤럭시 Z8 시리즈는 국내 사전판매 144만 대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소재 매출과 실적 개선 흐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 전자소재 기업 아이씨에이치는 5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에 전자파 노이즈 차단 소재와 내부 충격 완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사전판매가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관련 부품 공급 확대와 하반기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아이씨에이치 주가는 958원으로 전일보다 3원, 0.31% 상승했다.
아이씨에이치가 공급하는 제품은 전자파 노이즈를 차단하는 가스켓과 내부 충격을 흡수하는 고기능성 폴리우레탄(PU)폼이다. 이 가운데 PU폼은 제품의 내구성과 구동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을 맡는다. 회사는 기기를 접는 구조로 인해 내부 공간이 제한적인 폴더블폰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고성능 정밀 소재를 적용했으며, 갤럭시 Z8 시리즈 제품군에 해당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갤럭시 Z8 시리즈는 최근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다 사전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축한 입지와 새로운 폼팩터 채택이 판매 성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 인기가 확인되면서 아이씨에이치는 전자파 차단 가스켓과 고기능성 PU폼을 중심으로 공급 실적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경우 관련 소재 매출 증가가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제품의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1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전환 흐름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도 제시했다. 아이씨에이치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협력 및 영업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는 친환경 점착·복합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IT 기기와 폴더블폰용 전자파 차단·완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