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8, 네이버 사전판매 4배 급증
핵심 요약
갤럭시 Z8 시리즈의 네이버 사전판매량이 전작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구매자의 55% 이상을 10∼30대가 차지했고, 폴드8 선택 비중은 77%에 달했다. 판매 열기가 전용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 등 주변기기 수요로 이어졌다.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가 네이버 사전판매에서 전작의 4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사전판매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가운데 폴드8의 선택 비중이 77%로 가장 높았다. 쇼핑라이브와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의 수요가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판매 물량은 쇼핑라이브가 시작된 첫날 집중됐다. 사전판매 기간 네이버에서 팔린 폴더블8 시리즈 가운데 약 23%가 이날 판매됐다. 소비자가 방송을 보며 디자인과 주요 사양, 모델별 특징과 구매 혜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었던 점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구매자 가운데 10∼30대가 차지한 비중은 55%를 웃돌았으며, 특히 20대 구매 비중이 전작인 폴드7보다 크게 증가했다. 상품 정보와 혜택을 온라인에서 비교한 뒤 구매하는 젊은 층의 소비 흐름이 고가 디지털기기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판매 열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주변기기 수요로도 이어져 슈피겐과 벨킨의 폴드8 전용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 일부 제품이 품절됐다. 수요는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N배송 상품에 집중됐다.
네이버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Z 울트라·폴드8·플립8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 N페이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페스티벌’과 ‘넾다세일’을 연계한 데 이어 네이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쇼핑라이브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전판매에서는 스마트폰 본품 판매가 관련 액세서리와 배송 상품의 동반 수요로 연결되는 흐름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