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에 코스닥 낙폭 회복…사흘째 상승
핵심 요약
코스닥이 장중 급락분을 만회하고 858.91로 마쳐 사흘 연속 상승했다. 개인이 31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신규 상장한 딜리셔스는 공모가를 밑돌았다.
코스닥은 12일 장중 839.86까지 밀리는 급락세를 딛고 전 거래일보다 1.07포인트(0.12%) 오른 858.91로 마감했다. 854.85에서 출발한 지수는 한때 860.76까지 상승했으며, 낙폭을 모두 만회해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5억5589만4000주, 거래대금은 6조5221억200만원이었다.
개인이 3148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의 1622억원, 기관의 1475억원 순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억원과 비차익거래 1190억원을 합쳐 1204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승 종목은 886개로 하락 종목 753개보다 많았고, 83개는 보합이었다. 상한가 종목은 8개였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은 4.19% 오른 11만4400원, 이오테크닉스는 4.61% 상승한 38만5500원에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7.14%, 원익IPS는 6.49%,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8% 올랐다. 알테오젠은 3.05%, 에이비엘바이오는 2.58%, HLB는 0.83% 하락했다. 한탑과 골드앤에스는 각각 30.00% 뛰었고 엣지파운드리, 코이즈, 엠엑스로보틱스도 29%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 중에는 뉴인텍이 26.94% 내린 724원으로 낙폭이 가장 컸고 딜리셔스, 옴니시스템, 에이비온, E8이 뒤를 이었다.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딜리셔스는 공모가 7000원보다 26.57% 낮은 514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K-패션 기업간거래 플랫폼 업체다. 니어스랩과 해치텍은 13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각각 4만1200원과 2만3000원, 수요예측 경쟁률은 743.49대 1과 101.91대 1이다. 장외시장에서는 항법·항재밍 솔루션 기업 덕산넵코어스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관련 종목으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