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심야 관측 행사
핵심 요약
강화천문과학관이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 행사를 연다. 예약은 8일 오전 11시 시작하며 2개 회차에 각각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우천 시 관측은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바뀌고 주차장 개방도 취소될 수 있다.
인천 강화군 강화천문과학관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에 맞춰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4일 오전 1시까지 특별 관측 행사를 연다. 여름철 대표 천문 현상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관측 일정은 모두 2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는 달빛의 간섭이 적어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8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받는다.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성인 기준 9천 원이다. 현장에는 모기장 텐트와 에어 빈백, 돗자리 등 관측 편의를 위한 물품이 비치된다. 방문객도 개인 돗자리와 캠핑 의자, 천체관측 장비를 가져와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성우를 관찰할 수 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천문 현상이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가족과 연인, 친구가 여름밤의 정취와 우주의 신비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13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과학관 주차장도 개방한다.
다만 행사 운영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가 내리는 등 천체를 관측하기 어려운 조건이 되면 유성우 관측 대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같은 상황에서 과학관 주차장 개방 일정도 취소될 수 있어 방문 예정자는 관측 프로그램과 주차 운영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