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연, 제주서 1타 차 선두로 첫 승 도전
핵심 요약
강채연이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단독 선두를 지켰다. 장은수와 서어진이 1타 차 공동 2위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공동 6위로 내려갔지만 투어 통산 21승 경쟁을 이어간다.
강채연이 8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만든 강채연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며 정규투어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강채연은 1번 홀에서 4.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데 이어 3번 홀에서는 약 150m 티샷을 홀 바로 앞에 붙여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는 9번 홀과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었고, 바람이 거세진 18번 홀에서도 공이 나무 아래 해저드에 들어가 한 타를 잃었다. 막판 위기에도 선두 자리는 내주지 않았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를 잃은 강채연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규투어에서는 추천 선수로 덕신EPC 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 출전했으나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시드순위 78위로 시즌 세 번째 정규투어 대회에 나선 그는 2024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장은수와 서어진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에 올라 강채연을 1타 차로 추격했고, 김민주와 신다인은 8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이날 한 타를 잃어 7언더파 공동 6위로 내려갔지만 통산 21승과 최다 우승 단독 1위에 도전한다. 서교림은 6언더파 공동 12위, 김민솔은 2오버파 공동 6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