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강원소방, 밀양 농경지에 농업용수 410t 지원
핵심 요약
강원소방이 가뭄 피해가 이어지는 경남 밀양에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 물탱크차 11대와 대원 22명이 투입돼 66회에 걸쳐 농업용수 410t을 공급했다. 지난해 강릉 가뭄 때 받은 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소방이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 밀양의 농경지에 급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 때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국 소방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경남의 가뭄 대응을 돕기 위해 소방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지원은 지난 11일 오후 8시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맞춰 시작됐다. 강원소방은 물탱크차 11대와 소방대원 22명을 파견했으며, 물이 부족한 밀양 지역 농경지를 중심으로 급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급수는 모두 66회 실시됐고, 공급한 농업용수는 410t에 이른다.
강릉은 1년 전 극심한 가뭄을 겪는 과정에서 전국 소방의 지원을 받았다. 당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이뤄진 지원은 가뭄 위기 대응에 힘을 보탰다. 강원소방은 이번 경남 지원을 과거 도움을 받았던 지역이 다른 가뭄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대응으로 보고 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지난해 강릉 가뭄 당시 전국 소방의 지원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강원소방이 경남의 가뭄 극복을 도울 차례라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소방의 급수 활동은 밀양의 용수 부족 농경지를 대상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