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진공, 지역상권 맞춤 지원 손잡는다
핵심 요약
강원특별자치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경영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강원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의 성장 중심 가치동행 프로젝트와 강원도의 지역 맞춤형 지원 방향이 협력 기반이 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5일 오후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현장에 맞는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면담에서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강원 지역의 특성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주요 의제로 올랐다. 두 기관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790만개 업체를 포괄하며 소상공인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지난 1월 취임한 인태연 이사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을 지낸 현장 출신 인사다. 공단은 취임 이후 소상공인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치의 주체로 규정하고 회복 지원에서 성장 중심으로 정책의 무게를 옮기는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가치동행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을 각 지역의 특성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구조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강원도가 추진하려는 지역 맞춤형 지원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우 지사는 소상공인을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떠받치는 주체로 평가하고, 공단과의 협력체계를 다져 체감도 높은 지원을 넓히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