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춘천 농업현장서 폭염 대응 점검
핵심 요약
강원농협이 4일 춘천 농업현장에서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무더위쉼터와 재해 대응체계, 시설하우스·축사의 피해 예방시설을 살폈다. 폭염 종료 때까지 기상 모니터링과 예방 홍보, 현장 예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농협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4일 춘천 지역 농업현장을 점검했다. 김병용 강원본부장이 참여한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농업현장의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해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와 재해 대응체계를 살핀 뒤 농업인들에게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적절히 휴식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농작업을 자제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시설하우스의 환기·차광시설 가동 여부와 축사의 환기 상태, 급수시설 관리 상황도 함께 확인하며 농작물과 가축 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8월에도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폭염 대응 물품을 보급했다. 당시 농협춘천시지부에서 마련한 쿨 스카프 등 3000여 개의 물품을 강원도 내 18개 시·군 지부를 거쳐 농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현장 점검 역시 폭염이 농업인의 건강뿐 아니라 농작물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농협은 폭염이 끝날 때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계속 알리고, 피해 징후를 점검하는 현장 예찰활동도 이어간다. 관내 농축협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