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1천400명 참여 위기대응 훈련
핵심 요약
강원도교육청이 18일부터 21일까지 직원 1천40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도상 훈련과 현안 토의, 안전 체험 및 도내 교육기관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비상 배낭 경연과 드론 운용 교육·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소속 직원 1천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습은 비상 상황에서도 교육행정 기능을 유지하고 학생 안전을 지키는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예정된 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훈련은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을 주요 목표로 삼아 도상 훈련과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을 병행한다. 교육청은 청사에 안전 체험관을 자체 운영하고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방독면과 소화전 사용법을 실습한다.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와 장비 사용법을 직접 익히도록 구성했다.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은 20일 오후 2시 학교를 포함한 강원도 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강삼영 교육감은 이날 춘천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교육행정기관 직원뿐 아니라 학교 구성원도 실제 훈련에 동참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비상 대응 과정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연습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비상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와 드론 운용 교육·체험이 이어진다. 강 교육감은 12일 이번 연습을 교육청의 비상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히고,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흘간의 일정은 소집부터 체험·실습까지 단계별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