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청소년 10명, 성장·공헌 성과로 영예
핵심 요약
강원특별자치도가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성장과 체육, 환경 연구, 문화예술, 사회공헌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0년 제정된 이 상은 지난해까지 청소년 179명에게 수여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제27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5개 부문 10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렸다. 자기성장과 체육, 환경, 문화예술, 사회공헌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과 성과를 보여 준 청소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기성장 부문에는 영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은비와 춘천고 2학년 서예성, 체육 부문에는 원주 섬강중 1학년 정지원과 춘천교대부설초 5학년 황준희가 이름을 올렸다. 환경 부문은 강원과학고 3학년 원재인과 남원주중 2학년 전유진, 문화예술 부문은 춘천 금산초 6학년 명수민과 장예원, 사회공헌 부문은 강릉정보공업고 3학년 전효인과 원주여고 2학년 이서윤이 선정됐다.
수상 후보들은 3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유은비는 검정고시 합격 후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해 카페를 창업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멘토링에 참여했다. 황준희는 도내 초등학교 스피드스케이팅대회 1천500m 개인전과 1천600m 계주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원재인은 전국과학전람회와 국제 과학대회에서 수상하고 탄소 저감을 비롯한 환경과학 연구를 이어왔다. 전효인은 제빵 창업동아리 수익금과 과자·커피 등을 지역 보육시설과 재난복구 군 장병에게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상은 청소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분야별 모범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179명이 받았다. 우상호 지사는 청소년들이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에 도전해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