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험물시설 점검 확대…무허가 페인트업체도 단속
핵심 요약
강원소방본부가 8월 21일까지 셀프주유소와 휴·폐업 주유소의 안전 상태를 검사한다. 위험물·유증기 잔존 여부와 사용 중지 조치, 출입 제한 이행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8월 28일까지 페인트 제조·판매업체의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도 불시에 단속한다.
강원소방본부가 위험물 취급시설의 화재와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 셀프주유소와 휴·폐업 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8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정상 영업 중인 시설뿐 아니라 장기간 운영을 중단한 주유소까지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험물 시설의 사용 중지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시설 내부에 위험물이나 유증기가 남아 있는지,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지키고 있는지 등이다. 영업이 중단된 뒤에도 남을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시설 관리 실태를 함께 살필 계획이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셀프주유소 334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검사해 왔다. 이번에는 검사 범위를 장기간 영업하지 않은 주유소로 넓혔다. 이와 별도로 8월 28일까지 도내 페인트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가 없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례가 있는지 불시 단속한다.
페인트 업체 단속은 2021년 판매점 양성화 과정에서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을 취급해 별도 허가를 받지 않았던 업체와 원주지방환경청이 제공한 위험물시설 미허가 업체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사전 통보 없이 현장을 확인하며, 영업 여부와 관계없이 위험물 잔존 상태와 시설 관리가 화재·폭발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