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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동해안에 비…내륙은 31도까지
핵심 요약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내륙 낮 기온은 최고 31도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은 너울성 높은 물결로 인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수요일인 12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집중되는 동해안·산지와 달리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도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날씨가 나타나겠다.
낮 기온은 내륙 27∼31도, 산지 20도, 동해안 24∼26도로 예상된다. 내륙의 최고기온이 산지보다 최대 11도 높고, 동해안과 비교해도 최대 7도 높은 분포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산지와 동해안은 내륙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낮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지역별 기온은 춘천 17도, 원주 18.1도, 강릉 20도, 동해 22.3도, 태백 17.5도로 관측됐다. 동해가 조사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춘천이 가장 낮았다. 동해와 춘천의 기온 차는 5.3도였으며, 원주와 태백도 10도 후반대에 머물렀다.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에도 주의해야 한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가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은 물결이 닿을 수 있는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주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