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호우특보 종료, 내륙 더위는 계속
핵심 요약
태백·삼척평지·삼척산지의 호우주의보가 8일 오후 5시 해제됐다. 춘천·횡성·영월·홍천평지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강원 내륙 6곳에는 폭염주의보가, 횡성에는 열대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오후 강원 태백과 삼척 일대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해제 지역은 태백, 삼척평지, 삼척산지 등 3곳이다. 호우주의보 해제는 이날 오후 5시 발표와 동시에 발효됐다. 반면 춘천과 횡성, 영월, 홍천평지에는 폭염경보가 계속 유지돼 강원 지역에 호우와 폭염 관련 특보가 서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춘천·횡성·영월·홍천평지의 특보 발효 시각은 7일 오후 6시다. 인제평지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에는 같은 시각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철원과 화천에도 8일 오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원 내륙 여러 지역이 폭염특보 대상에 포함됐다.
횡성에는 폭염경보와 별도로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열대야주의보는 지난 4일 오후 6시 발효됐으며, 8일 현재도 특보 현황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횡성은 열대야주의보가 먼저 발효된 뒤 7일 오후 6시부터 폭염경보까지 적용받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특보 조정으로 태백과 삼척평지, 삼척산지의 호우주의보는 종료됐지만,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한 폭염특보는 유지되고 있다. 폭염경보 지역 4곳과 폭염주의보 지역 6곳의 발효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횡성의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유지된다. 지역별로 특보 종류와 발효 시각이 다른 만큼 현재 적용 중인 기상특보를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