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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피서객 504만명…지역별 희비
핵심 요약
강원 동해안 85개 해수욕장의 누적 피서객이 504만9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만6천647명, 25% 감소했다. 양양은 유일하게 증가한 반면 고성은 68.1%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올여름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85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8월 10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504만9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1만7천547명과 비교하면 167만6천647명, 25% 줄어든 규모다.
시군별로는 강릉시가 206만5천899명으로 가장 많은 피서객을 맞았으나 지난해보다 16.9% 감소했다. 삼척시는 65만2천285명으로 7.5%, 속초시는 55만6천671명으로 4.5% 줄었다. 동해시는 41만3천815명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이 40.4%에 달했다.
고성군은 53만4천830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만2천665명 감소했다. 감소율은 68.1%로 동해안 6개 시군 중 가장 컸다. 반면 양양군에는 81만7천400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24만5천342명 늘었으며, 42.9%의 증가율로 유일하게 피서객이 증가한 지역이 됐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일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고성군과 삼척시, 동해시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고, 강릉시와 속초시, 양양군은 8월 23일까지 문을 연다. 전체 누적 방문객이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양양만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 방문 흐름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