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 33도까지 올라…산지 안개·해안 너울 주의
핵심 요약
강원은 11일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고 동해안과 산지에는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예상된다. 산지의 짙은 안개와 동해안의 강한 너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요일인 11일 강원 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뒤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다.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같은 도 안에서도 오전의 흐린 날씨와 오후의 맑은 날씨가 시간대별로 구분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춘천 20.7도, 원주 21.4도, 강릉 21.9도, 동해 22.5도, 태백 18.2도로 확인됐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9∼33도, 산지 23∼24도, 동해안 26∼28도로 예상된다. 내륙의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는 반면 산지는 최고 24도에 머물러 권역별 기온 차가 나타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과 영서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당분간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를 넘어오는 구간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산지와 해안에서는 서로 다른 기상 상황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에는 동해안과 산지의 약한 빗방울, 산지의 짙은 안개, 동해안의 강한 너울이 주요 기상 변수로 꼽힌다. 오후부터는 구름이 점차 걷히겠으나 내륙의 낮 기온은 29∼33도까지 높아진다. 산지에서는 안개로 인한 상황을 살피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