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교생, 권역별 실전 논술 대비 나선다
핵심 요약
강원교육청이 8일 강릉, 9일 춘천에서 고교생 대상 모의 논술과 특강을 운영한다. 인문·자연 계열별 일반 및 약식 모의 논술과 해설 강의, 답안 작성 특강이 마련된다. 공교육 기반의 실전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대입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도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의 논술과 특강을 운영한다. 영동권 프로그램은 8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열리고, 영서권 프로그램은 9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별로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하고, 일반 모의 논술과 약식 모의 논술을 각각 운영한다. 대학별 논술전형의 출제 경향과 평가 요소를 반영해 실제 전형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원하려는 전형의 특성을 실전 방식으로 경험하면서 제한된 조건 안에서 답안을 완성하는 과정을 점검할 수 있다.
모의 논술이 끝난 뒤에는 문제의 출제 의도와 주요 평가 요소를 분석하는 해설 강의가 이어진다. 답안 작성 방법을 다루는 특강도 함께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이 쓴 글을 살펴보고 논술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작성 결과를 확인한 뒤 보완할 부분까지 찾을 수 있도록 모의시험과 후속 수업을 연계했다.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역 학생들이 실전형 논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수요에 맞춰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이 대학별 논술전형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삼영 교육감도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논술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