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8개 시군,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구체화
핵심 요약
강원도교육청이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시군별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도내 18개 시군 대부분이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선정 이후에는 상시 컨설팅과 성과관리를 거쳐 우수 모델을 도내에 확산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일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대비해 자체 추진 상황과 시군별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도내 18개 시군 대부분이 참여해 관련 절차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발굴해 공모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교육혁신 모델을 설계하고 교육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한 곳당 연간 최대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최장 5년 동안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기본계획이 나오기 전 자체 계획을 세우고 지역별 여건과 교육 현안을 미리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정책·교육·행정 분야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지역 교육 현안 분석과 혁신 모델 발굴, 운영기획서 검토, 교육 특례 발굴, 기존 교육사업 연계, 행정·재정 지원 방안 마련을 맡는다. 공통 사업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인구구조와 학교 규모, 산업·문화 특성, 교육 수요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공모 준비에는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반영됐다. 도교육청은 운영기획서 작성부터 혁신 모델 개발과 관련 사업 연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 이후에는 상시 컨설팅과 성과관리를 이어가고, 성과가 확인된 교육혁신 모델을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