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지식산업센터, 미래산업 등 28개 업종 품는다
핵심 요약
강서구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대상을 4개 분야 28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UAM·항공 운송·건설·정보통신공사·AI 스마트팜 등이 새 입주 업종에 포함됐다. 구는 지식산업센터를 마곡·김포공항·가양동의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4개 분야 28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지식산업센터 공급 증가에 따른 공실 우려에 대응하면서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려는 조치다. 이번 확대는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넓힐 수 있도록 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추진됐다.
추가된 분야는 MICE·비즈니스 지원, 항공·물류·ICT 산업, 도시재생·건설, 제조구조 고도화·도심형 미래산업이다. 세부 업종에는 은행과 저축기관을 비롯해 통관·여행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항공 여객·화물 운송업이 포함됐다. 건설업과 정보통신공사업,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도 새로 입주할 수 있게 돼 관련 기업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현재 강서구에는 지식산업센터 1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4510호실의 평균 입주율은 85.6%다. 여기에 2029년 가양동에 총면적 20만6662㎡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예정된 시설은 강서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구는 향후 공급 확대에 맞춰 입주 수요를 넓히고 산업 기능을 다변화하는 데 이번 업종 확대를 활용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지식산업센터를 마곡 MICE 복합단지와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가양동 개발 등 주요 지역 기반시설과 연계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수 기업 유치와 기업 활동 여건 개선을 이어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새로 지정된 입주 가능 업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