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 부서 돌며 현장 목소리 듣는다
핵심 요약
정창수 강북구청장이 8월 5일 문화관광과를 시작으로 전 부서 순회 간담회에 돌입했다. 간담회는 10월 28일까지 총 41회 열리며 업무와 근무 여건에 관한 직원 의견을 듣는다. 첫 자리에서는 공공 도서관을 비롯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자유로운 조직 소통이 강조됐다.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간담회를 시작했다. 첫 일정은 지난 5일 문화관광과에서 진행됐으며, 정 구청장은 오는 10월 28일까지 각 부서를 차례로 찾아 직원들의 업무 경험과 근무 여건에 관한 의견을 직접 들을 계획이다. 전체 간담회는 모두 41회로 편성됐다.
첫 간담회에서 정 구청장은 업무 현안에 국한하지 말고 평소 생각이나 고충도 부담 없이 이야기해 달라는 뜻을 직원들에게 밝혔다. 대면 자리에서 꺼내기 어려운 내용은 구청장 직통 문자 소통폰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안내도 덧붙였다.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울이는 노력을 알고 있다며, 문화관광과의 활동이 강북구 문화 행사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이번 부서 순회 간담회는 현장 실무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청장이 직접 듣고, 자유로운 대화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이 자리 잡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구청장은 첫 방문 부서의 업무와 관련해 강북구가 문화 분야에서 다른 지역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 도서관을 포함한 문화 기반 시설 확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 구청장은 첫 만남을 통해 직원들의 생각과 현장 목소리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남은 간담회를 이어가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서로의 의견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