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AI 행정·지역경제 성장 해법 모색
핵심 요약
강릉시가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행정과 미래 성장 전략을 다루는 특별 강연을 열었다. 지능형 행정 인프라와 지역경제 플랫폼, 규제 혁신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동해안 경관도로와 정동진 나들목·요금소 신설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강릉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별 강연을 열었다.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나라’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혁명과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행정 전략,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정책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위원장은 입법·행정·외교 현장에서 쌓은 국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강릉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AI 기반 지능형 행정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방 소멸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플랫폼 설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규제 혁신 등 지역 발전과 맞닿은 과제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AI 기술과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강릉시 공직자의 정책 기획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중남 시장은 공직자들이 시야를 넓혀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동력을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강릉시는 강연과 함께 지역 현안에 필요한 국가 재정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이 위원장에게 남항진에서 하시동리를 잇는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사업과 정동진 나들목·요금소 신설 계획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건의했다. AI 행정 역량 강화 논의와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의 재정 지원 요청이 이날 일정에서 함께 이뤄졌다.